커피머신의 선택 –
사무실에서 어떤 커피를 마실지 알아야 합니다.
에스프레소 기반의 머신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는 커피머신은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입니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커피머신은 캡슐커피 머신이라든지 갈려진 원두를 브루잉하는 커피 메이커 등이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커피 음료의 추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의 맛과 가장 비슷한 방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입니다.
원두의 선택과 구매
커피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머신이 아니라 원두예요. SCAA 연구에 의하면 커피 맛의 90%는 원두에서 결정됩니다.
이건 마치 내가 어떤 라면을 먹을지 고르는 순간, 맛이 대부분 결정 되는 것과 비슷해요. 신라면을 먹을지 참깨라면을 먹을지 짜파게티를 먹을지 고른 순간 라면에 말씀 대부분 결정되죠.
그래서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어떤 원두를 고를 것인지 혹은 원두를 매번 고르고 결제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 등 고려를 해야 합니다.
그것에 따라서 커피 머신을 구매할지 렌탈할지 선택할 수 있답니다. 무엇이 나의 사무실에 가장 잘 맞는 선택인지 알 수 있는 것이죠.
사무실에서 라떼가 필수?
커피 머신을 고를 때는 많이들 고려하는 기준이 있어요. 그건 라떼가 되는지 아닌지인데요. 라떼가 정말 필수라고 생각하시는 경우에는 커피 머신을 잘 고르시는 것뿐만 아니라 잘 관리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고 라떼는 있으면 좋지만 실제로는 많이 먹진 않을 것 같다고 한다면 선택의 폭이 훨씬 더 넓어져요.
개인적으로는 사무실에서 라떼를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라떼에 사용되는 우유는 부패가 쉽고, 세균이 쉽게 번식되고, 무엇보다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에요.
커피머신의 관리 –
머신도 관리가 필요해요.
커피 머신은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음료를 만들어주는 기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포크, 숟가락을 쓴 후 설거지를 하는 것처럼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커피머신을 살지 렌탈할지 고민할 때 사용만 생각하고 관리는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하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 때문에 관리가 필요할까요?
커피도 원두와 뜨거운 물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음식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도구인 커피 머신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거나 때가 끼는 위생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위생 문제가 누적되면 기기의 고장으로도 곧잘 이어집니다. 그래서 평소에 진행되는 작은 관리가 커피머신의 수명과 커피의 맛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전자동 커피 머신 관리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에서 생기는 찌꺼기와 물을 버려주는 게 핵심입니다. 원두 찌꺼기도 유기물이기 때문에 방치하면 부패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머신의 종류에 따라 일주일에 1번 정도 브루어를 닦아줍니다.
이외에는 간혹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닦거나 물통을 닦아주는 것이 정기 관리의 핵심입니다.
처음에 다들 좋아하던 커피머신이 나중엔 애물단지가 되는 거죠.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이런 일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마냥 번거롭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상대적으로 저연차의 사원들에게 관리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관리 방식입니다.
커피머신을 구매하든, 렌탈하든 평소의 최소한의 관리는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고르셔야 해요.
미리 안다면 사무실에 머신을 들이기 전에 의견을 물어볼 수 있어요.
커피를 주로 마시는 사람들끼리 역할을 나눠보세요.
생각보다 하루에 한 번 간단히 찌꺼기를 비우는 정도의 수고로움은 마땅히 감수하려고 합니다.
마냥 공짜가 아니라는 점은 다들 아시거든요.
누가 관리할 수 있나요?
이런 관리를 누가 언제 할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사무실에 들이게 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 다들 좋아하던 커피머신이 나중엔 애물단지가 되는 거죠.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이런 일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마냥 번거롭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상대적으로 저연차의 사원들에게 관리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관리 방식입니다.
커피머신을 구매하든, 렌탈하든 평소의 최소한의 관리는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고르셔야 해요. 미리 안다면 사무실에 머신을 들이기 전에 의견을 물어볼 수 있어요. 커피를 주로 마시는 사람들끼리 역할을 나눠보세요. 생각보다 하루에 한 번 간단히 찌꺼기를 비우는 정도의 수고로움은 마땅히 감수하려고 합니다. 마냥 공짜가 아니라는 점은 다들 아시거든요.
고장나면 어떡하죠?
커피머신이 고장 나면 난감합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제조사가 첫 1년간은 무상 AS를 해 줍니다. 하지만 AS 기간이나 방식에 따라 불편할 때도 있죠. 그래서 다시 한번, 평소의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커피 머신 고장의 70% 이상이 평소 관리 미흡에 의한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머신 관리를 잘하는 것을 정말로 추천드립니다.
렌탈을 하는 경우는 머신이 고장 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무상 AS가 됩니다. 여기서 제외되는 경우는 명백한 소비자 과실에 의한 고장입니다. 예를 들면, 원두가 갈리는 쪽에 물이 들어가면 머신이 바로 고장 나게 됩니다. 고객이 물을 실수로 넣는 경우 바로 AS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는 거죠. 기계인지라 언제 어떻게 고장이 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고장이 나는 경우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커피머신의 구매와 렌탈을 결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무실에서는 어떤 커피를 마실지 그리고 누가 어떻게 관리할지, 어떤 커피 머신이 적합한지를 고려해봤습니다. 이제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커피머신 구매와 커피머신 렌탈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커피머신 렌탈 장단점
렌탈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커피머신 렌탈 장점
- 편리함 : 신청하면 설치, 맛 세팅, 정기 배송 및 머신 점검까지 이뤄지는 렌탈은 정말 편해요.
- 안정감 : 원두를 정기 배송받으면서 느끼는 안정감도 있고, 머신이 고장 나도 문의할 곳이 명확하고 문제를 해소해주는 게 가장 큰 안정감이죠.
- 커피의 맛 : 업체마다 다르지만, 블리스는 고객의 대부분이 맛 때문에 블리스를 선택하고 유지하고 있어요. 수많은 원두들 중에 커피머신에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인 원두를 고르고, 수백 번의 추출 테스트로 원두에 가장 적합한 머신 세팅을 하는 게 커피 맛을 정하고, 브랜드의 전문성이에요.
커피머신 렌탈 단점
- 가격 : 구매보다는 가격이 비싸요. 서비스, 운영, AS를 포함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비교가 쉬우실 거예요.
- 약정 : 약정 기간이 발생해요. 그래서 장기간 약정하는 게 어려운 경우는 렌탈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 선택지 : 구매보다는 선택지가 다양하지 않아요. 대신, 검증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일 수 있어요.
커피머신 구매 vs 렌탈 비교(표)
